경제
방송 PP 30%, 작년 당기순손실 기록
입력 2011-04-13 17:14  | 수정 2011-04-13 17:20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30%가 작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선교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채널사업자 322곳 가운데 30%에 달하는 97곳이 작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또 500억 원 이하의 매출을 기록한 채널사업자도 전체의 87%나 되는 등 경영 상황이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의원은 "한국의 방송영상 콘텐츠 시장의 구조는 턱없이 열악하다"며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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