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과학비즈니스벨트 '가속기-기초연' 통합배치 확정
입력 2011-04-13 13:43  | 수정 2011-04-13 14:45
입지 선정을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에 중이온 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을 한 데 묶어 배치하는 안이 확정됐습니다.
김상주 국제 과학비즈니스 벨트위원회 부위원장은 2차 회의 뒤 개최한 언론 브리핑에서 "중이온 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을 함께 배치하고 산하 50개 연구단을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에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벨트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4개 평가 요건에 대해 세부 심사항목을 두기로 했으며, '지반과 재해 안정성' 항목은 적격과 부적격을 가르는 데에만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입지 선정안은 다음 달 말이나 6월 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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