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상대책위 "부산저축은행 엄중 수사해야"
입력 2011-04-13 13:42  | 수정 2011-04-13 13:43
불법 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연호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 등 14명에게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옥주 위원장 등은 오늘(13일) 서울중앙지법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룹의 주요 임직원을 구속하고, 검찰은 정·관계 로비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숙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박 회장 등 14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벌이고 있으며,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늘(13일)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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