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자산 1천만 위안' 부자 100만 명
입력 2011-04-13 13:19  | 수정 2011-04-13 13:27
재산이 천만 위안, 우리 돈으로 17억 원이 넘는 중국인이 백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중국 후룬연구원 등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천만 위안 이상인 중국 부자 숫자가 일년 전에 비해 9.7% 늘었습니다.
재산이 1억 위안, 우리 돈 170억 원이 넘는 부자도 6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인들이 해외여행 경비로 올해 550억 달러를 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5천7백만 명이 해외에서 480억 달러를 지출했는데, 올해는 해외 소비금액이 15% 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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