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빈센트 그레이 시장이 불법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그레이 시장은 지난 11일, 연방정부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저소득 여성을 위한 낙태 지원금이 폐지되자, 시 의원들과 함께 항의시위를 벌이다가 불법시위와 통행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시장은 체포되고 나서 7시간 만에 우리 돈으로 5만 5천 원 정도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경범죄 혐의로 재판정에 서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그레이 시장의 이번 체포 소식을 1면 기사로 내보내면서 사회 지도층 인사라도 법을 어기면 엄격하게 책임을 묻는 미국의 사회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그레이 시장은 지난 11일, 연방정부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저소득 여성을 위한 낙태 지원금이 폐지되자, 시 의원들과 함께 항의시위를 벌이다가 불법시위와 통행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시장은 체포되고 나서 7시간 만에 우리 돈으로 5만 5천 원 정도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경범죄 혐의로 재판정에 서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그레이 시장의 이번 체포 소식을 1면 기사로 내보내면서 사회 지도층 인사라도 법을 어기면 엄격하게 책임을 묻는 미국의 사회 분위기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