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자상거래 최다 피해구제 신청은 '옷'
입력 2011-04-13 09:14  | 수정 2011-04-13 09:17
전자상거래의 피해 구제 사례 중에 의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건수 2만 3천374건 중 가장 많은 품목은 점퍼, 재킷, 스포츠웨어, 블라우스 등 간편복이었으며 전체 피해의 9%에 달했습니다.
간편복 다음으로 신발, 세탁서비스, 보험 등에 대한 피해 사례가 많았습니다.
피해 사례의 경우, 배송 과정에서 물품이 다른 주소로 가거나 처음 주문했던 것과 다른 색상의 옷이 배달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사업자가 대금을 받고도 제품을 보내주지 않는 등 계약불이행 관련 피해도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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