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원자력안전위원 "3월 말 7등급이라 생각"
입력 2011-04-13 02:12  | 수정 2011-04-13 04:03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이 지난달 말 이미 후쿠시마 제1원전 사태가 사고 등급 상 7등급 수준이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시로야 세이지 원자력안전위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23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방출량이 7등급의 기준인 수만 조 베크렐에 달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원자력안전보안원의 5등급이라는 잠정평가를 바꾸라고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시로야 위원은 사고등급 평가는 보안원의 역할이며 7등급 격상이 늦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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