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맑고 건조…산불 조심!
입력 2011-04-12 23:04  | 수정 2011-04-12 23:17
<1>전형적인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와 더불어 봄 바람도 강하게 부는데요.

건조함도 봄 날씨 중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지요.

영동 지방의 건조주의보는 현재 건조 경보로 강화됐는데요.

건조주의보도 곳곳에 확대된 상태입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또 건조한 날씨 속에서 건강 상하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처럼 건조한 때에는 평소보다 3~4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2>아침과 저녁으로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쌀쌀함이 느껴지는데요.

서울의 경우 내일 기온차가 12도, 거창의 경우는 20도 이상인데요.

큰 일교차에 적합한 옷차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봄 햇살을 가득 머금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내륙과 서해안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안개가 자주끼는 지역에서 운전하시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영동 지방으로는 건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예방과 더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6도, 강릉 14도 등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높게 출발하는 곳이 많습니다.

<최고>낮 기온도 오르겠는데요. 서울 18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남부 지방 23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금요일 전국에 봄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일요일에도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보여 나들이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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