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중국 교민·기업인 격려

김황식 국무총리가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초청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김 총리의 방중은 국무총리로서는 5번째 공식 방문으로, 지난 2007년 한덕수 총리의 방문 이후 4년만입니다.
김 총리는 방중 첫날 베이징 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중국 진출 현황을 보고받고, 교민대표들과 만찬 간담회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햔 교민들을 치하했습니다.
김 총리는 앞으로 한·중 총리회담을 비롯해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에 이어, 14일에는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스페인 총리와의 양자회담을 연 뒤, 15일 '보아오 포럼' 기조연설을 끝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