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싱그러운 봄 날씨 … 건조한 날씨에 화재 주의
입력 2011-04-12 19:31  | 수정 2011-04-12 20:22
<내일도 포근>밖에는 봄바람이 쌩쌩 불고 있습니다.
봄바람 탓에 쌀쌀한 퇴근길이 되겠는데요,
하지만, 내일도 낮 시간 만큼은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은 18도, 대구 2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봄 날씨를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호흡기 질환 예방법>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왔지만, 황사와 큰 일교차 탓에 맘 편히 나들이 즐기시기 어려우셨죠?
봄철 호흡기 질환 예방법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겠는데요,
우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충분히 보충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쇠고기나, 콩, 계란 등이 있겠고요,
또 감기와 황사 예방엔 물을 자주 많이 드시는 게 중요합니다.

<건조 특보>오늘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건조특보가 내려진 지역이 확대됐습니다.
대기가 메마른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적으로 구름 한 점 없이 맑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서해안과 내륙지역에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겠습니다.

<내일 최저>아침 기온, 서울과 대구, 울산 6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에는 서울 18도, 전주 20도, 대구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날이 가물어 가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 대지를 촉촉이 적실 봄비가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엔 중서부 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이어서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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