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여야의 극심한 충돌 끝에 국회를 통과했던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철회 이후 재상정 절차를 밟게 될 전망입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미 FTA 협정문에도 오류가 발견되고 있다"면서, 비준동의안을 자진 철회해 다시 제출할 뜻을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어 "현재 한·미 FTA 번역 오류를 수정하기 위한 검독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검독 이후에 다시 보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철회할 경우 비준안 원안은 폐지되고 추가 협상문이 포함된 병합안을 다시 상정해야 합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미 FTA 협정문에도 오류가 발견되고 있다"면서, 비준동의안을 자진 철회해 다시 제출할 뜻을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어 "현재 한·미 FTA 번역 오류를 수정하기 위한 검독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검독 이후에 다시 보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철회할 경우 비준안 원안은 폐지되고 추가 협상문이 포함된 병합안을 다시 상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