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과학벨트 입지, 정주환경이 중요
입력 2011-04-12 16:43  | 수정 2011-04-12 21:03
경상북도지사와 포항시장은 정부의 과학벨트 입지 선정과 관련해 과학벨트 입지는 접근성보다 정주 여건과 연구 인프라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과학벨트 선정 기준으로 접근성을 강조하지만 해외 과학도시를 볼 때 과학자들의 정주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초과학연구자들은 한곳에 6개월 이상 머물기 때문에 접근성 여부는 과학벨트에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박승호 포항시장도 과학벨트 구축은 연구 인력과 시설을 모아 시너지효과를 높여야 한다며 분산 배치론은 현실을 무시한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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