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오리온 비자금' 온미디어 압수수색
입력 2011-04-12 15:09  | 수정 2011-04-12 18:59
오리온 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과거 계열사였던 온미디어를 인수 합병한 CJ E&M 등 3~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는 오늘(12일) 오전 서울 상암동에 있는 CJ E&M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하드디스크 등 각종 전산자료를 확보했습니다.
CJ E&M은 오리온 계열인 '온미디어'와 엠넷미디어 등 CJ그룹 산하 콘텐츠 기업들이 합병된 미디어 전문 업체입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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