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명 탤런트 남편 "마약 혐의 인정"
입력 2011-04-12 11:38  | 수정 2011-04-12 11:54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명 탤런트 A 씨의 남편 이 모 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이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했다는 공소 사실과 모발 검사 양성 판정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다만 "검찰의 수사 결과를 확인한 뒤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겠다"며 공판을 한 차례 더 열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 달 3일 2차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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