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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볼링투어 8월 대전서 국내 최초 개최
입력 2011-04-12 11:04  | 수정 2011-04-12 11:22
대륙별로 돌아가며 개최되는 월드볼링투어가 오는 8월 대전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됩니다.
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5천만 원으로 대회 규모도 국내 최대입니다.
대전광역시와 한국프로볼링협회는 '2011 It's 대전 오픈 국제볼링대회' 협약식을 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뜻을 모았습니다.
오는 8월 8일부터 26일까지 대전월드컵 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선수는 물론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국 200여 명의 정상급 볼러들이 출전합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세계 어느 지역 볼링대회보다도 대전 대회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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