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 부잣집 유학생들 대마초 피우다 적발
입력 2011-04-12 10:55  | 수정 2011-04-12 11:03
서울 수서경찰서는 승용차 안에서 대마초를 말아 피운 혐의로 23살 김 모 씨 등 대학생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동창인 이들은 어제(11일) 밤 10시쯤 강남구 개포동에서 김씨의 SM5 승용차를 세워놓고 대마초 3g을 나눠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호기심에 15만 원을 주고 선배에게서 대마초를 사서 피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미국 명문 사립대 유학생 등으로 한국에 놀러 왔다가 옛 친구들끼리 만나 대마초를 피우던 중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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