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국무회의를 세 차례나 거친 한-EU FTA 비준동의안이 지난 2월 유럽의회가 통과시킨 협정문의 영문본과 일치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무회의에서 세 번 가결해 국회에 세 번 제출한 비준동의안에서 또다시 똑같은 오류가 발생한 것은 이명박 정부의 오늘을 세계만방에 나타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책임자를 문책하지 않는다면 국민을 우롱하고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당장 책임자를 문책하지 않으면 어떠한 경우에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에서 심의를 거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무회의에서 세 번 가결해 국회에 세 번 제출한 비준동의안에서 또다시 똑같은 오류가 발생한 것은 이명박 정부의 오늘을 세계만방에 나타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책임자를 문책하지 않는다면 국민을 우롱하고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당장 책임자를 문책하지 않으면 어떠한 경우에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에서 심의를 거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