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토부 "실무자 의혹 제기…. 문제없다 결론"
입력 2011-04-12 09:09  | 수정 2011-04-12 09:23
경기 부천 소사∼안산 원시 복선전철 사업자 선정 과정에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당시 담당 주무관이 평가 과정에 의혹을 제기해 조사했지만,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2008년 9월 대우건설이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나서 실무자인 6급 주무관이 입찰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개인적인 소견을 메모 형식으로 정리해 보고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시 담당 국장실에서 감독 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지만, 별다른 비위사실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이 사업에 대한 평가책임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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