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가장 위험한 원전 사고를 뜻하는 7등급으로 격상했습니다.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처럼 최악의 상황이라는 뜻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호진 기자!
【 기자 】
네, 국제부입니다.
【 질문 1 】
등급을 전격적으로 격상한 것 같은데, 배경이 뭡니까?
【 기자 】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되는 방사성 물질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서 1시간당 나오는 방사성 물질은 최대 1만 테라 베크렐, 그러니까 1조 베크렐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이미 수만 조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나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복구작업이 더딘 것도 사고 상태를 최악의 등급으로 격상하는 데 고려됐습니다.
오늘은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꼭 한 달 하고 하루가 지난 시점인데요.
하지만, 규모 7 안팎의 여진이 계속되면서 원전의 전원이 차단되는 등 후쿠시마 원전 복구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국, 한 달 넘게 복구작업이 큰 진전을 보이지 못 하면서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현재 5등급인 사고 등급을 최고 단계인 7등급으로 격상하게 된 것입니다.
사고 등급은 보통 한 단계 높아질 때마다 전 등급보다 사고의 정도가 10배 더 심각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역대 원전 사고 가운데 7등급의 사고는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유일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그만큼 대형 사고라는 걸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가장 위험한 원전 사고를 뜻하는 7등급으로 격상했습니다.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처럼 최악의 상황이라는 뜻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호진 기자!
【 기자 】
네, 국제부입니다.
【 질문 1 】
등급을 전격적으로 격상한 것 같은데, 배경이 뭡니까?
【 기자 】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되는 방사성 물질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서 1시간당 나오는 방사성 물질은 최대 1만 테라 베크렐, 그러니까 1조 베크렐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이미 수만 조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나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복구작업이 더딘 것도 사고 상태를 최악의 등급으로 격상하는 데 고려됐습니다.
오늘은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꼭 한 달 하고 하루가 지난 시점인데요.
하지만, 규모 7 안팎의 여진이 계속되면서 원전의 전원이 차단되는 등 후쿠시마 원전 복구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국, 한 달 넘게 복구작업이 큰 진전을 보이지 못 하면서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현재 5등급인 사고 등급을 최고 단계인 7등급으로 격상하게 된 것입니다.
사고 등급은 보통 한 단계 높아질 때마다 전 등급보다 사고의 정도가 10배 더 심각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역대 원전 사고 가운데 7등급의 사고는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유일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그만큼 대형 사고라는 걸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N뉴스 윤호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