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쿠시마 원전 위험도 '레벨 7' 격상 검토
입력 2011-04-12 02:08  | 수정 2011-04-12 02:10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태에 대한 위험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위험도를 국제원자력 사고등급 상 최악인 '레벨 7'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방사성 요오드로 환산하면 시간당 1만 테라 베크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 수치는 위험 등급상 레벨 7에 해당해 위험도를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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