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취재 러 기자들에 방사성 물질 검출
입력 2011-04-11 22:51  | 수정 2011-04-11 23:07
일본 재난 현장을 취재하고 돌아온 러시아 기자들에게서 소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취재를 마치고 돌아와 러시아 연방 의·생물학청 산하 부르나잔 의료 센터에서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검사받은 28명의 기자 가운데 12명의 체내에서 기준치 이상의 요오드 131과 세슘 137이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검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X-레이 1회 촬영 시 노출되는 수준을 넘지 않아 건강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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