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방차가 학원차 들이받아 2명 사상
입력 2011-04-11 17:48  | 수정 2011-04-11 17:50
소방차가 운전학원 차량을 들이받아 학원차량 운전자가 숨지고 승객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1일) 오후 2시 10분쯤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모 제약회사 앞 도로에서 송탄소방서 소속 5t 소방차가 모 운전학원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학원차량을 운전하던 50대 남자가 숨졌고, 승객 27살 황 모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낸 소방차는 아파트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길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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