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학생 4명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경종민 카이스트 교수협의회장은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는 교수들의 목소리가 당장 사퇴하라는 뜻이라기보다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 협의회장은 "우리가 원하는 리더십이 카이스트 경영진에 의해 반드시 발휘돼야 한다"며, "오늘 논의는 여기까지만 진행됐다"고 밝혀 서남표 총장의 용퇴 논의는 없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카이스트 교수협은 오늘(11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가까이 비상총회를 열고 "지금 KAIST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습니다.
경 협의회장은 "우리가 원하는 리더십이 카이스트 경영진에 의해 반드시 발휘돼야 한다"며, "오늘 논의는 여기까지만 진행됐다"고 밝혀 서남표 총장의 용퇴 논의는 없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카이스트 교수협은 오늘(11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가까이 비상총회를 열고 "지금 KAIST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