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보이스 피싱으로 1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중국교포 38살 장 모 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했습니다.
지난달 초 국내로 들어온 장 씨는 불법체류 중인 중국인 2명을 고용한 뒤 가짜 콜센터 안내에 속은 피해자들이 보낸 1억 원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 등은 대출광고를 보고 연락해온 사람들에게 통장과 신용카드를 만들어 보내라고 요구한 뒤, 통장 등을 넘겨받아 범죄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지난달 초 국내로 들어온 장 씨는 불법체류 중인 중국인 2명을 고용한 뒤 가짜 콜센터 안내에 속은 피해자들이 보낸 1억 원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 등은 대출광고를 보고 연락해온 사람들에게 통장과 신용카드를 만들어 보내라고 요구한 뒤, 통장 등을 넘겨받아 범죄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