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회장 등 14명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부산저축은행 박연호 회장 등 1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 회장 등 부산저축은행 대주주들이 부동산 PF에 부실 대출을 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지난달 15일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사 5곳과 임직원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이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