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등록금 해결"…서강대 총학 무기한 단식 돌입
입력 2011-04-11 16:36  | 수정 2011-04-11 16:43
서강대 총학생회가 학교 측의 등록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오늘(11일)부터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총학생회는 지난달 30일 전체 학생총회를 통해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측의 대안 제시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이 없어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이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는 학교 측이 해결책을 제시할 때까지 무기한 단식 농성과 천막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총학생회는 학생 총회를 통해 등록금을 2.9% 올리고 장학금과 학생지원금 비중을 높이는 학교 측 등록금 인상안에 반대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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