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황식 총리, 대통령 전용기로 내일 공식 방중
입력 2011-04-11 15:16  | 수정 2011-04-11 15:20
김황식 국무총리가 내일(12일)부터 중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김 총리는 내일 성남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를 통해 출국해 3박4일간 후진타오 국가주석 예방, 원자바오 총리와의 한·중 총리회담,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과의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한중 최고위 당국자들이 만나는 만큼 한중 관계는 물론, 북한 문제 등의 얘기가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총리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해외 방문에 나서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 당시인 지난 1999년 4월 김종필 총리가 일본을 공식 방문하면서 전용기를 이용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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