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서울·중국서 동시 거행
입력 2011-04-11 15:08  | 수정 2011-04-11 15:20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제92주년 기념식이 모레(13일) 서울과 중국 상하이, 충칭에서 개최된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습니다.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오전 10시 열리는 기념식은 정부 주요인사와 임정 관련 독립유공자 그리고 유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정 약사보고, 보훈처장 기념사, 기념공연, 기념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같은 날 오전 11시 중국 상하이 장풍메리어트호텔에서도 상하이 총영사관과 광복회 주관으로 기념식이 열리며 오전 10시30분 충칭의 국무호생호텔에서 청두 총영사관과 독립기념관 등 주관으로 기념식이 엄수됩니다.
특히 충칭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보훈처 지원으로 보수가 끝난 '중경 임정청사'가 임정 수립 기념일에 맞춰 재개관한다고 보훈처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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