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2분기 자금사정 좋아질 것"

글로벌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2분기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다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500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 2분기 '기업자금사정지수'가 10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가 100을 넘기면 해당 분기의 자금사정이 좋아질 거로 전망한 기업이 많다는 의미로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의 자금사정 전망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금 사정의 호전된 이유로는 매출 증가가 가장 많았고, 수익성 증가와 원활한 대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