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카이스트 잇단 자살 '충격'…수습 총력
학생 4명이 잇따라 자살한 데 이어 교수마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하면서 카이스트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틀간 임시휴강에 들어간 카이스트는 사태 수습책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서남표 총장 사퇴" 요구 거세져
학생과 교수의 잇단 자살과 관련해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에 대한 사퇴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 용의자 CCTV 확보…현대캐피탈 특감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해킹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의 모습이 찍힌 CCTV를 확보했습니다.

금감원은 대책반을 구성해 현대캐피탈에 대한 특별감사에 나섰습니다.

▶ 마늘밭 캘수록 '돈 밭' 110억 원 넘어
마늘밭에 묻어 둔 불법 도박 수익금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11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야권 단일화 타결…여야 1대1 선거구도
4·27 재보선 후보등록을 하루 앞두고 민주, 민노, 진보, 참여당 등 야 4당의 연합공천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과 야권 단일후보 간 1대 1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 '대지진 충격' 일본 민주당 선거 참배
4년 만에 치러진 일본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참패했습니다.
대지진 참사 이후 지도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이 패배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공기업 부채 급증…1년 새 34조 늘어
지난해 공기업 부채가 237억원으로 한 해 동안 34조원이나 늘어났습니다.
4대강 사업 등으로 공기업의자산 건전성이 악화하면서 국가 재정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병역 기피' MC몽 잠시 후 1심 선고
병역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수 MC몽에 대한 1심 선고가 잠시 후에 내려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최경주 아깝게 공동 8위…슈워젤 우승
최경주가 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막판 뒷심 부족으로 아깝게 공동 8위에 그쳤습니다.
우승컵은 남아공의 찰 슈워젤에게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