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B 정부 들어 대기업 자산 54% 증가
입력 2011-04-10 07:20  | 수정 2011-04-10 07:36
이명박 정부 들어 3년간 삼성과 현대차 등 재벌 기업을 비롯한 20대 대규모 기업집단의 계열사가 36%, 자산은 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각 대기업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 4월 678개였던 20 대기업의 계열사는 지난 1일 현재 922개로 36% 늘어났습니다.
자산총액도 683조 6천억 원에서 천54조 4천억 원으로 54% 증가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중소기업 고유업종 제도를 폐지하고 대기업이 M&A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신성장동력 사업을 확대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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