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군부가 수도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시위를 무력진압하는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 2명이 숨지고 최소 18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소식통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2월11일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최대 규모로, 과도 정부를 이끄는 군부에 대한 이집트인들의 불만이 높아진 가운데 열렸습니다.
수십만 명의 시위대는 타흐리르 광장에 모여 무바라크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집트 군인들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곤봉을 휘두르고 총을 발사하면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2월11일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최대 규모로, 과도 정부를 이끄는 군부에 대한 이집트인들의 불만이 높아진 가운데 열렸습니다.
수십만 명의 시위대는 타흐리르 광장에 모여 무바라크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집트 군인들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곤봉을 휘두르고 총을 발사하면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