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따스한 휴일…중부 오후 한때 빗방울
입력 2011-04-09 19:30  | 수정 2011-04-09 19:40
<황사 영향 미미할 듯>황사 때문에 좀처럼 마음을 놓을 수 없는 하루였죠? 반가운 소식 하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북부지방에서 유입되고 있는 황사가 지표에 떨어지지 않고, 북한과 중북부지방의 높은 상공을 통해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기류가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계속 귀 기울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주말 기상 전망>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서울 16도, 대구 2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도>다만, 내일 오후부터 늦은 밤사이에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양은 5밀리미터 미만으로 빗방울이 툭툭 떨어지는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편, 내일 아침에도 짙은 안개 때문에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7도, 전주 6도 등이 예상됩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16도, 울산 22도 등 따뜻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에는 내내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