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10일 마무리
입력 2011-04-09 16:07  | 수정 2011-04-10 09:38
일본이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나온 저농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을 예정보다 하루 연장해 10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기자회견을 하고 7일 발생한 여진으로 작업에 차질이 빚어져 내일(10일) 오염수 방출 작업을 마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저농도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출하면서 주변국들에 사전 협의하지 않아 우리나라와 중국 등 각국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도쿄전력은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인한 태평양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강철 격벽과 펜스 설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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