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8일 "출연료 일부 3억 96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드라마 제작사인 D사를 상대로 출연료 청구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비 소속사 관계자는 "내용증명을 보내며 독촉했지만, 받지 못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도망자에 출연한 배우 이나영 역시 지난 해 12월 제작사를 상대로 법원에 출연료 지급소송을 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함께 출연한 배우 이나영이 출연료 1회분을 받지 못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05년 KBS 2TV 이 죽일놈의 사랑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비는 극중 국제탐정 지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