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여전히 암울하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오늘 발표한 '2010년 국가별 인권 보고서'에서 "북한은 정보 흐름을 엄격하게 통제했고, 정치범은 물론 임의로 체포되거나 구금된 사람들에 대한 적법절차를 보장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북한에서는 "혹독한 인권유린이 교도소나 수용소 등에서 자행됐고 표현의 자유와 노동권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오늘 발표한 '2010년 국가별 인권 보고서'에서 "북한은 정보 흐름을 엄격하게 통제했고, 정치범은 물론 임의로 체포되거나 구금된 사람들에 대한 적법절차를 보장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북한에서는 "혹독한 인권유린이 교도소나 수용소 등에서 자행됐고 표현의 자유와 노동권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