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콕 유엔기후변화회의 성과 없이 끝나
입력 2011-04-08 23:38  | 수정 2011-04-08 23:40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습니다.
AFP 등 외신들은 2012년 만료되는 교토 의정서 연장 등의 쟁점을 놓고 세계 각국 대표들이 격론을 벌였지만, 온실가스 감축을 두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각국은 오는 6월 독일 본에서 기후변화회의를 추가로 연 뒤 올해 말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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