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김해 단일화 합의…12일 후보 발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등 야권은 4·27 김해을 재보선 야권 단일후보를 오는 12일 확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주말 민주당 곽진업, 참여당 이봉수, 민주노동당 김근태 후보 등 3명을 대상으로 '적합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해에서 야권의 후보 단일화 협상이 완전히 타결되면서 선거전의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앞서 야권의 단일화 협상은 단일화 방식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차가 커 진통을 겪다 지난 6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중재로 민주당이 참여당의 '100% 여론조사 경선' 요구를 전격 수용하면서 타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