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황사…주말 맑고 포근
입력 2011-04-08 06:39  | 수정 2011-04-08 06:43
<1>비가 그치기가 무섭게 오늘부터는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그제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황사가 발원했고요,
어젯밤 우리나라로 유입돼 오늘 오전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대부분 옅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지역은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방사능이 섞이지 않았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워낙 의미가 없을 만큼 미량이기 때문에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지만,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그럼 주말 자세한 날씨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아주 화창하겠습니다.
하늘도 맑고 낮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는데요,
활동하시는 데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해 군항제가 일요일에 일정을 마치게 된다고 하니까 나들이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기상도>현재, 남부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서해안과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겠고, 이후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8도, 대전 10도, 부산과 울산 1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17도, 청주와 대전 18도, 대구 20도 등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별다른 비소식없이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봄의 전형적인 특징이죠?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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