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잉주 총통, 내년 차기대선 도전 공식 선언
입력 2011-04-08 02:52  | 수정 2011-04-08 03:06
대만의 마잉주 총통이 내년에 실시하는 차기 총통선거에 출마해, 4년 임기의 연임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마 총통을 대신해 국민당 본부를 찾은 9명의 대리인은 마 총통이 국민당 총통 경선에 나선다는 신청서를 제출하고 200만 대만달러의 보증금도 냈습니다.
국민당 본부는 지난달 말부터 2012년 총통선거 후보를 공천하기 위한 당내 절차를 개시했고, 오늘(8일)까지 경선 입후보 신청을 받습니다.
앞서 마 총통은 2008년에 치러진 총통선거에 당선돼, 국민당이 8년 만에 정권을 탈환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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