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국정원 분위기 쇄신 위해 개혁적 인사"
입력 2011-04-07 14:38  | 수정 2011-04-07 18:10
이명박 대통령은 전재만 국가정보원 1차장과 이종명 3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인사가 너무 파격적이라는 얘기도 듣고 있지만, 국가정보원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개혁적 인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정원은 민주사회의 정보기관으로, 과거에는 정권 유지를 위해 일했지만, 지금은 국익 차원에서 일해야 하며, 철저한 프로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정원 직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몸바쳐 지킨다는 사명감과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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