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현금부자 1위'…8조 6천억 원 넘어
입력 2011-04-07 13:36  | 수정 2011-04-07 18:10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들의 현금성 자산 규모가 67조 원에 달하며 이중 현대차 비중이 약 1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2010년 현금성 자산 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의 653개 12월 결산법인 중 561개 기업의 현금성 자산 총액이 작년 말 기준 67조 6천556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1.49% 증가했습니다.
현금성 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사는 현대차로 8조 6천907억 원에 달했고 포스코 3조 491억 원, SK이노베이션 2조 2천827억 원, 기아차 하이닉스반도체 등의 순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제회계기준 조기 적용 기업 33곳은 이번 집계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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