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회장, 방사능 오염수 유출 공식 사과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유출한 것과 관련해 도쿄전력의 가쓰마타 쓰네히사 회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가쓰마타 회장은 어제(6일) 도쿄 본사를 항의 방문한 일본 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하토리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표했습니다.
하토리 회장은 방사능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어떤 연락도 받은 적이 없었다면서 전국 어업인들이 정부와 도쿄전력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하고 있다고 항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