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절도·폭언 시의원 물의 '사과'…중징계 착수
입력 2011-04-07 11:30  | 수정 2011-04-07 12:52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절도와 폭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자 민주당 지도부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7일) 긴급 윤리위원회를 열고 어제(6일) 절도 혐의로 입건된 용인시의원과 주민센터 동장에게 폭언을 한 서울시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 역시 고위정책회의에서 "사려 깊지 못한 두 시의원의 언행에 대해 당 지도부로서 국민께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도 문제의 언론 보도를 접한 직후 엄중히 대처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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