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에 봄비 … 남해안과 제주 최고 70mm 많은 비
입력 2011-04-07 09:53  | 수정 2011-04-07 10:10
전국에 약한 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비치고는 양이 꽤 많은데다가 제주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방사선량은 아주 미미하기 때문에 방사능비에 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지만 그래도 될 수 있으면 맞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5mm 미만으로 비의 양이 적겠습니다.
하지만, 충청과 전북, 경북은 5~30mm, 남해안 지방과 제주도는 10~60mm, 많은 곳은 70mm 가 예상되는데요.
이 비는 오후 늦게 서울, 경기부터 그치겠고,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해안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니까요.
시설물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2도, 대구와 울산은 16도 선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이 봄비가 그치면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 낮기온도 계속해서 15도를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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