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봄비…남해안 집중호우
입력 2011-04-07 06:06  | 수정 2011-04-07 06:16
<레이더>밤사이 남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강수대가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되면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녹색으로 표시되는 동해안과 남해안지방에는 다소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봄비치고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우량>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5mm 안팎으로 중북부지방은 양이 매우 적겠습니다.

하지만, 충청과 전북, 경북지방은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남해안과 제주산간에는 10~60mm, 많은 곳은 7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는 곳이 많아서 비바람이 칠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기상도>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후 늦게나 밤에 서울 경기부터 점차 그치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1>비가 그치고 나서는,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오늘 밤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내일 전국적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어제보다 크게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9도, 광주 11도, 부산 12도로 올라 있습니다.

<최고>반면, 낮기온은 어제보다 낮겠는데요,
서울 11도, 청주 14도, 울산 16도선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요,
이후에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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