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봄비…남해안 집중호우
입력 2011-04-07 05:31  | 수정 2011-04-07 05:43
<레이더>오늘 아침 우산 꼭 챙겨서 출근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으로 보시면, 내륙지방은 약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녹색으로 표시된 동해안과 남해안 지방은 다소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종일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우량>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5mm 안팎으로 중북부지방은 양이 매우 적겠습니다.
하지만, 충청과 전북, 경북지방은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전남과 경남에는 최고 60mm,
특히, 남해안과 제주산간에는 7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제주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니까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고요,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하지만, 비가 그치고 나면 이번에는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밤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어제보다 3~7도가량 크게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청주, 대전 9도, 광주와 대구는 11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반면, 낮기온은 어제보다 낮겠는데요,
서울 11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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