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7일)은 외교·통일·안보 분야 쟁점이 도마 위에 오릅니다.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7일) 열리는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이 집중 거론될 전망입니다.
국제법상 오염수 방출을 마땅히 규제할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여야가 한목소리로 정부의 '늑장대응'을 질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안상수 / 한나라당 대표(어제)
- "안보의 관점에서 강력하게 항의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필요 시 현장조사 등을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민주당 원내대표(어제)
- "일본 정부의 태도와 우리 이명박 정부의 무능에 대해 우리는 다시 한 번 지적합니다."
일본 역사교과서 검정 승인에 맞서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여야 의원들의 주문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여기에다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남에 따라 북한의 사이버 테러에 대한 정부 대책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야당은 국정원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 사건과 이른바 '상하이 스캔들'로 불리는 상하이 총영사관 기밀 유출 의혹에 대해서도 공세를 펼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7일)은 외교·통일·안보 분야 쟁점이 도마 위에 오릅니다.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7일) 열리는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이 집중 거론될 전망입니다.
국제법상 오염수 방출을 마땅히 규제할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여야가 한목소리로 정부의 '늑장대응'을 질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안상수 / 한나라당 대표(어제)
- "안보의 관점에서 강력하게 항의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필요 시 현장조사 등을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민주당 원내대표(어제)
- "일본 정부의 태도와 우리 이명박 정부의 무능에 대해 우리는 다시 한 번 지적합니다."
일본 역사교과서 검정 승인에 맞서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여야 의원들의 주문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여기에다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남에 따라 북한의 사이버 테러에 대한 정부 대책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야당은 국정원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 사건과 이른바 '상하이 스캔들'로 불리는 상하이 총영사관 기밀 유출 의혹에 대해서도 공세를 펼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