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방사능비' 여부 신속 공개
입력 2011-04-06 18:23  | 수정 2011-04-06 18:37
내일(7일)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정부가 비에 방사성 물질이 포함됐는지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빗물에 방사능 물질이 포함됐는지를 분석해 매번 신속하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일(7일)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에는 방사성 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극히 낮은 것으로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일본 방사성 물질의 오염 진전 상황에 따라 대응 시나리오를 만들어 적시에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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