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과부 "전국 중고교 학생부 실태 조사"
입력 2011-04-06 16:09  | 수정 2011-04-06 16:23
서울 시내 고등학교에서 학생부가 조작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된 것과 관련해 교육 당국이 전국 모든 중고교의 학생부 실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상반기까지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부 정정 실태를 전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또 앞으로 시·도교육청을 감사할 때 학생부 관리 실태를 감사했는지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부 정정 건수가 많은 고등학교를 조사한 결과 23곳의 고등학교가 학생부 내용을 임의로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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